홍준표 경남도지사, 작년 재산 큰 폭 감소..4억여원 ↓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취임 후 경남도 부채를 줄이는데 성공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정작 본인 재산은 지난해 4억424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산공개 고위직 공직자 중 재산 감소폭이 가장 큰 것이다.
경남도는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5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2015년도 1년간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도지사와 도립대학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57명이며,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은 경남개발공사 사장, 시·군 의회의원 등 259명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도내 재산공개 대상자 57명 중 재산 증가자는 36명(63%)인 반면 재산 감소자는 21명(37%)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신고재산 평균은 약 8억8700만원이다.
이중 홍준표 지사는 지난해 재산총액 25억3763만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4억 원 이상 줄었다.
홍 지사는 장남 결혼에 따른 재산 고지 거부와 생활비 사용, 부동산 가액 변동 때문에 재산이 줄었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억9520만원으로, 전년보다 9953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에서 2년 연속 재산이 가장 적었다.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은 전년보다 102만원이 감소한 2억9565만원을 신고했다.
고위공직자중 최고액 신고자는 류순철 도의원으로 59억1900만원을, 최저 신고자는 하선영 도의원으로 -67만4000원이었다.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 259명 중 재산 증가자는 183명(71%)인 반면 재산 감소자는 76명(29%)으로 조사됐다.
가구당 신고재산 평균은 약 6억2000만 원으로 최고액 신고자는 정영재 진주시 의원으로 57억 52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최저 신고자는 김주석 함안군 의원이 -4억7300만 원을 신고했다.
재산 증가요인은 부동산의 공시가격 상승 및 사업소득, 급여저축 등이었고, 감소요인은 부동산 가액변동, 고지거부, 등록제외, 사업자금 및 생활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으로부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더욱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ws2349@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세 딸 암매장 계부 최면수사 실패..오락가락 진술에 경찰 멘붕
- '현역 피하자'..171cm에 106kg으로 살찌운 前프로야구선수
- "왜 용돈 안줘"..어머니 목졸라 죽인 50대
- "대리운전으로 왔다고"..음주단속 경찰관 폭행
- 수면제 탄 음료 먹여..활동보조인 턴 시각장애인
- "22년간 제 아버지"…'양촌리 아들' 유인촌, 故최불암 빈소서 마지막 인사
- "중학교서 유명한 일진, 뺨 맞아 고막 터져"…'여배우 학폭' 폭로 터졌다
- "여성 지나가면 문 열고 음란행위"…주택가 교회 관리인 갈수록 고수위
- "내 연봉이 아내의 20배, 집안일 반반 맞나"…8억 받는 삼전 직원 글 시끌
- '구리 아파트 대박' 김구라 아들 그리 "6만원에 산 주식 120만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