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양화대교 철탑농성 60대男, 3시간30분 만에 '중단'

이재은 2016. 3. 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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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용 인턴기자 =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아치 구조물 위에서 금속노조 조합원이 세아제강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이 벌어졌다. 소방관들이 현수막을 걷어내고 있다. 2016.03.24. tjddyd500@newsis.com

세아제강 측 "복직 협상 재개 약속"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24일 오전 양화대교 철탑 위에서 농성을 벌인 60대 남성이 3시간30분 만에 농성을 중단했다.

서울 마포경찰서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따르면 김모(60)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남단 방향 철탑 위에 올라가 '세아제강 해고자를 복직하라'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고공농성을 벌였다.

김씨는 세아제강 해고자로, 최근까지 회사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양화대교 남단방향 2개 차로를 통제하고, 김씨의 추락사고를 대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

한편 세아제강 측은 김씨에게 복직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김씨는 11시30분께 농성을 중단한 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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