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팔미라 1km까지 진격..재탈환 눈앞"

2016. 3. 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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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 재탈환 눈앞" (AP=연합뉴스) 시리아 정부군이 24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해 온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 재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은 그동안 러시아 공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팔미라를 재탈환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쳐왔다. 사진은 IS가 파괴하기 전의 팔미라 벨 신전. lkm@yna.co.kr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가 시리아 중부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 재탈환을 눈앞에 두고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팔미라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IS와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리아 정부군 여단장은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팔미라의 유적지대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 소속 관계자는 이날 자국 국영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팔미라로부터 850m 떨어진 곳에 있다"면서 "몇시간 안에 IS로부터 팔미라를 완전히 재탈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팔미라는 시리아 동부 대부분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IS가 지난해 5월 팔미라를 장악한 이후 이 일대 다수의 고대 유적지가 IS 대원들에 파괴됐다.

시리아 정부군은 그동안 러시아 공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팔미라를 재탈환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쳐왔다.

시리아 정부군의 팔미라 공세는 대부분의 다른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이 지켜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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