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69% 사교육..소득 높을수록 교육비 지출 높다
(세종=뉴스1) 최경환 기자 = 가구당 교육비 지출률이 2009년 이후 지속 감소, 지난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사교육비는 거의 모든 가구에서 지출하고 있고 소득에 비례해 계단식으로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가구당 교육비 지출률은 2009년 13.5%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해 11.1%를 기록했다.
가구 소득수준별로 교육비 지출을 보면 소득이 높을수록 지출률도 높았다. 그러나 500만~600만원 미만인 가구의 경우 6000만원 이상 가구에 비해 교육비 지출률이 더 높은 해도 많았다.
특히 사교육비의 경우 지출액과 참여율은 소득과 정비례했다. 벌면 번만큼 사교육을 하나라도 더 시킨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소득구간별 지출 비용은 계단식 증가 형태를 보였다.
가구소득 300만원인 경우 21만원, 400만원은 26만6000원, 500만원은 31만1000원 등이었다.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 중 사교육을 받은 비중은 68.8%로, 1인당 월평균 24만4000원을 지출했다. 초등학생 80.7%, 중학교 69.4%, 고등학교 50.2% 순이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중학생이 27만5000원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각 23만1000원, 23만6000원을 지출했다.
교원 1인당 학생수는 2000년 이후 모든 학교급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초등학교 14.9명, 중학교 14.3명, 고등학교 13.2명 등이다. 학교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2.6명, 중학교 28.9명, 고등학교 30.0명이었다.
k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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