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정도전과 닮은 이도 다그치며 "정치가 무엇이냐"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과 정치관이 같은 이도(남다름)를 다그쳤다.
22일 공개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 극본 김영현·박상연) 50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방원이 독서를 하던 이도를 못마땅해하며 정치에 관해 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던 이도를 찾았다. 그는 이도에게 "또 이 장난질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왜 이렇게 많은 책을 읽는가"라고 묻자, 이도는 "그저 재미가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방원은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는 "재미?"라고 묻더니 이도를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도록 지시했다. 이어 이방원은 "세자가 되고 싶은 것이냐. 정치를 하고 싶은 것이야?"라며 눈을 부라렸다.
이도는 당황했다. 이방원은 답하려는 이도의 말을 끊고 "정치가 무엇이냐"라며 이도의 정치관을 물었다. 이도는 머뭇거리지 않고 "나누는 것입니다"라며 "나라에 수많은 재화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 누구에게 거두어 누구에게 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때, 정도전의 생전 모습이 오버랩됐다. 정도전은 과거 백성들 앞에서 "정치란 나눔이요, 분배다. 정치의 문제란 결국 누구에게 거둬서 누구에게 주는가. 누구에게 빼앗아 누구에게 채워주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이방원은 생전 정도전의 모습과 닮은 이도에게 역정을 냈다. 그는 "그것이 네놈의 생각이냐. 어디서 들은 것이냐"라며 이도를 다그쳤다. 이어 그는 신하에게 "이 방에 있는 모든 책을 치워버리시게"라고 명령한 채 자리를 떴다. 이방원에게 정도전은 지우고 싶은 쓰라린 과거이기 때문.
한편 총 50부작으로 구성된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인턴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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