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퇴 고심' 김종인 구기동 자택서 회동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사퇴 입장을 밝힐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가 급거 상경해 김 대표와 긴급 회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송진원 기자.
[기자]
네,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오후 긴급 상경해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긴급회동을 갖고 있습니다.
문 전 대표와 김 대표가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김 대표가 사퇴 입장을 밝힐 것이란 관측이 나온 상황에서 문 대표가 김 대표를 설득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 전 대표는 김 대표의 자택에 들어가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대표가 우리 당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혹시 이번 사태 때문에 서운하셔서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잘 말씀드리고 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오전 경남 창원에서 일정을 마친 뒤 김 대표의 사퇴설을 접하고 곧바로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대표와 문 전 대표의 회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김 대표가 사퇴를 선택할지, 아니면 문 전 대표의 설득으로 당무복귀를 선택할지 더불어민주당이 중요 기로에 놓였습니다.
지금까지 김종인 대표의 구기동 자택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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