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전남 경선 참여 현역 의원 3명 모두 탈락
박중재 기자 2016. 3. 19. 22:48
박혜자·이윤석·김광진 고배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패해 20대 공천에서 탈락했다. 김 의원이 지난달 24일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첫번째 토론자로 나서 발언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2016.2.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지역 경선에 참여한 3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모두 탈락했다.
더민주 소속으로 광주·전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은 광주 2명, 전남 6명 등 모두 8명.
이 가운데 일찌감치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례대표를 신청한 여수갑 4선 김성곤 의원을 제외한 7명이 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3선 강기정 의원(북갑)은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되자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나머지 6명의 의원 중 전남지역 현역 의원 4명은 단수 후보로 결정, 경선을 치르지 않고 공천장을 따냈다. 신정훈(나주·화순), 우윤근(광양·곡성·구례),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김영록 의원(해남·완도·진도)이 예선없이 본선에 직행한 것.
남은 박혜자(광주 서구갑), 이윤석 의원(전남 무안·신안·영암) 지역구는 경선지역으로 결정됐지만 두 의원 모두 여론조사에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박혜자 의원은 49.10%의 득표율로 1.8%p 차로 송갑석 전 전대협의장에게 공천장을 내줬다. 재선의 이윤석 의원도 서삼석 전 무안군수에게 져 3선 도전에 실패했다.
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고향인 전남 순천시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노관규 전 순천시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눈물을 훔쳐야 했다.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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