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심사 사흘만에 재개..'유승민 발표' 주목
[앵커]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간의 극한 대치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일단 공천 심사를 사흘 만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유한울 기자! (네, 여의도 새누리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일단 공천 심사는 재개했군요?
[기자]
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째 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김무성 대표가 비박계를 대거 배제한 공천안에 제동을 걸면서 공관위가 파행을 겪은 지 사흘 만입니다.
공천관리위는 우선 비례대표 후보 심사 작업을 진행하고, 지역구 70여곳의 경선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후보 등록 시작을 닷새 앞둔 현재 지역구 100여곳의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결정이 내려지는 것입니까?
[기자]
네, 유승민 의원 공천에 대한 결정은 어제 새누리당 지도부가 심야 회의을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공을 다시 공천관리위에 넘긴 상황입니다.
당초 외부 위원들은 공관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 김무성 대표의 사과가 없이는 유 의원에 대한 심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종희, 김회선 위원 등 당 내부 위원들은 유 의원 공천 문제를 오늘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관위 안팎에서는 경선에 붙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늘 유 의원 공천 문제가 어떻게 매듭지어지느냐에 따라 여당 공천 내분 사태가 분기점을 맞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 의원은 대구에서 닷새째 두문불출한 채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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