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측 "당 대표 사과안돼..외부 위원들이 주인행세"

김동현2 2016. 3. 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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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이현주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측은 18일 외부 공관위원들이 김 대표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공관위 회의 보이콧에 나서고 있는데 대해 불쾌감을 표출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심야 최고위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가 이틀째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해, "요구조건(김 대표 사과)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할 건 하면서 요구하는 거지"라며 "자기들이 주인 행세 하듯이 보이콧하고 이거 참…"이라고 외부 공관위원들을 비판했다.

김 대표 역시 자신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외부 공관위원들에게 불편한 심기를 토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심야 최고위에서 "당 대표로서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한구 위원장이 내일(19일) 공관위 회의를 열어 빨리 공관위 업무를 정상화하라"고 요구했다.

황 총장은 이와관련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는 공관위를 개최하라고 요구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공관위 개최 지시에 따라 당 기조국은 최고위 종료 직후 공관위 소집 요구를 정식으로 명했다.

기조국은 "긴급 최고위원회의 결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소집 요구가 있었다"며 "공천관리위원회규정 제7조는 최고위원회의 요구가 있을 때 공천관리위원회를 소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19일 오전 10시까지 공관위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nyk90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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