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국에 첨단 S-400 방공미사일 내년말부터 인도"
![4개의 발사관을 탑재한 S-400 지대공미사일 발사대 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03/19/yonhap/20160319002953100pczo.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중국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첨단 S-400 방공 미사일을 내년 말부터 시작해 2019년 중반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군사외교 소식통은 1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지난 2014년 9월 체결된 S-400 방공 미사일 공급 계약에 따라 첫번째 포대 분을 2017년 12월~2018년 1월 사이에, 두번째 포대 분은 2019년 5~6월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모두 30억 달러 상당 2개 포대(연대 규모) 분의 미사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1개 연대는 2개 대대와 지휘통제소로 편성되며 각 대대는 4개의 이동식 발사대(TEL)로 구성된다.
이는 앞서 러시아가 3개 연대(6개 대대) 규모의 미사일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보도와는 차이가 나는 것이다.
S-400('트라이엄프')은 지난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된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에서부터 전술탄도미사일까지 비행물체는 무엇이라도 파괴할 수 있는 최첨단 미사일이다.
한꺼번에 100개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으며, 동시에 6개의 표적을 격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최대 사거리가 400㎞인 S-400은 특히 레이더에 거의 걸리지 않는 미국의 B-2 폭격기, F-117 폭격기, F-35 전투기 등 스텔스기들을 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중국은 특히 미국이 한국에 배치를 추진 중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대응체제로 이 미사일의 대량 구매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러시아제 S-400 미사일의 최초 수입국이다.
애초 러시아는 기술 유출을 우려해 S-400 판매에 소극적이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밀월관계를 회복하면서 중국 측의 구매 요청을 받아들였다.
러시아는 지난해 말 터키 접경을 비행 중이던 자국 수호이(Su)-24 전폭기가 터키 전투기에 격추되자 S-400 포대를 시리아에 배치해 터키를 위협했다.
cjyou@yna.co.kr
- ☞ 무대에서 또 사고 친 마돈나…10대 여성 팬 상의 끌어내려
- ☞ '동네 女후배 감금·성매매'…10대 남녀 4명 구속
- ☞ 40년 의형제에 속아 사기도박…6억 날린 공무원
- ☞ 이세돌-알파고 '세기의 대국' 맨해튼에 광고로 뜬다
- ☞ 무기력한 경찰…취객에 테이저건 빼앗기고 폭행당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최불암 영정앞에 선 김혜자 "너무 그리운 사람…곧 만나자"(종합2보) | 연합뉴스
- 오폐수처리시설서 발견 태아 시신…산모 "낳은 줄 몰랐다" | 연합뉴스
-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연합뉴스
- '19년 미제' 연쇄 성폭행범, 실종사건 수사중 DNA 감식에 덜미 | 연합뉴스
- 취업비자로 가족 10명 한국 데려온 무슬림?…법무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고향으로 떠났나…부산서 나흘째 안 보여 | 연합뉴스
- '불암산 명예 산주' 故최불암…28년간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종합) | 연합뉴스
- 육군 첫 여성 '탑헬리건' 탄생…아파치 조종사 편연주 소령 | 연합뉴스
- 스타벅스, '탱크데이' 불매운동 후 광주 대형매장 첫 폐점(종합) | 연합뉴스
- "주식 실패…혼자 죽기 무서워" 알고 지낸 日여성 살해 3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