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제자 동물 비유·성추행한 교사 구속 기소

김연아 2016. 3.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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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초등학교 제자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사 39살 박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을 사자나 호랑이, 여우, 토끼 등으로 비유한 등급으로 관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느림보 등의 별명을 지어 부르고 화가 나면 검은색 장갑을 낀 채 주먹을 쥐거나 연필을 부러뜨리는 모습을 보여 겁을 주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여학생에게는 짧은 치마나 티셔츠를 사주고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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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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