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암대학, 애써 부활된 '기관평가인증' 또 실패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 청암대학교(전문대) 강모(69) 총장의 교비횡령과 성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이 대학에 적용된 ‘기관평가인증’이 또 다시 취소됐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은 특정학과 교수 3명에 대한 직위해제와 복직을 반복적으로 일삼은 청암대학에 대해 교원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결여 등을 이유로 기관평가 인증효력 중단결정을 취소했다.

지난 1년간 인증효력이 정지된 청암대는 이번 인증효력정지 중단 취소결정으로 인해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불가능하고 외부 연구기금 수혈에도 지장을 초래해 장학금 등의 학생복지에도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
앞서 대학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직위해제 상태인 교수 3명에게 우편물을 보내 징계를 취소하고 교원복직을 통지한다고 통보했다.
그런데 학원 측은 같은날 제420회 법인이사회를 소집해 3월2일자로 3명을 ‘교원 직위해제’를 의결했다고 통보하는 등 ‘골탕’ 징계권을 행사했다. 인증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꼼수’라는 말도 나왔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직업교육 기관인 전문대학의 품질을 제고하고, 기관을 책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전문대학을 상대로 기관평가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관계자는 “청암대학에 대해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14일자로 대학에 인증을 취소한다는 통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설립자 고(故) 강길태 총장의 별세 이후 설립자의 장남이자 재일교포인 강 총장이 2011년 4월부터 총장에 취임해 대학살림을 운영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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