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시그널' 촬영 끝나자마자 떠난 탄자니아 봉사활동 '훈훈'

한예지 기자 2016. 3. 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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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시그널' 주연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촬영 종료 후 다녀온 봉사활동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이제훈이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와 함께 탄자니아 구호현장에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제훈은 자신이 출연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 촬영 종료 직후 부룬디와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난민들이 거주하는 니아루구수 난민캠프와 느두타 난민캠프 등 옥스팜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을 방문했다.

이제훈은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이 절실한 난민캠프를 방문해 물탱크로부터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과 수도시설인 탭스탠드를 설치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탄자니아 니아루구수 난민캠프와 느두타 난민캠프에서 19만 명이 넘는 난민들을 대상으로 하루 한 사람당 18리터의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난민들이 지속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빵 재봉 미용 텃밭재배 등의 기술 요육 및 시설 제공까지 이뤄졌다.

이제훈은 "난민들이 처음 캠프로 들어와서 묶게 되는 거대 피난처를 실제로 보고 생각보다 훨씬 열악한 것에 놀랐다"며 "지푸라기 위에서 잠을 자고 생활하는 난민들에게 최소한의 물과 위생용품, 싱략을 제공해 굶주림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이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난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이 곳 캠프의 아이들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를 갖게 되면 좋겠다"며 "난민 지역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한 사람의 인생 뿐 아니라 한 나라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옥스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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