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에너지 장관 "가즈프롬 이란 석유개발 사업 참여 적극 검토"
권성근 2016. 3. 15. 00:57
【모스크바=AP/뉴시스】권성근 기자 =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자국의 국영 에너지 회사 가즈프롬이 이란 석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노박 에너지 장관은 이날 이란 테헤란을 방문,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과 회동을 갖고 러시아와 이란의 에너지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노박 장관이 양국 간 무역 확대 일환으로 자유무역 지대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지난 1월 해제된 가운데 서방과 러시아의 가스, 석유 기업들은 이란의 풍부한 천연자원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날 노박 장관과의 회동에서 마무드 바에지 이란 통신장관은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 이전에 러시아와의 에너지 계약 조건을 재검토하길 희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은 하루 산유랑이 400만 배럴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 감산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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