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청춘' 재조명? 젊은층이 스스로 발굴한 것"
김한길 기자 2016. 3. 14. 14:09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창완이 '청춘' 등 산울림의 음악이 재조명받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창완밴드 디지털 싱글 '시간' 발매 기념 간담회 및 KBS 'TV 책을보다-김창완과 책읽기' 프로그램 개편 간담회가 14일 오후 1시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홍대 달달한작당 북카페에서 열렸다.
앞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1980년대 대표 록밴드였던 산울림의 '청춘'을 2015년식으로 리메이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렇게 산울림의 노래가 다시금 재조명받는 이유에 대해 김창완은 "레트로가 다시 회자되기 시작한 것이 어른들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젊은이들이 스스로 자기들의 과거를 발굴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 산울림의 노래가 다시 조명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완은 "지금의 문화적인 주도권은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데, 그 원류를 찾고 찾다 산울림을 만난 것 같다. 물론 산울림의 음악을 지켜주는 많은 밴드들이 있지만, 새로운 세대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 몇년 만에 이런일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저는 정작 산울림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발바둥을 쳤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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