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 전화번호 수집 대가 금품 제공한 자원봉사자 고발
이상욱 기자 2016. 3. 14. 13:42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창원시마산합포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대가로 자원봉사자 2명에게 금품을 제공한 모 예비후보 자원봉사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마산지청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B씨 등 2명에게 지역 아파트 단지 또는 주택가 등을 다니며 차량에 기재된 휴대전화번호를 수집하게 한 후 대가로 각각 70만원씩 총 14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조사 결과 B씨 등 2명은 하루 300개씩 총 5000여개의 전화번호를 수집해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이번 적발로 선거운동에 활용할 휴대전화번호의 무단 수집방법 중 하나가 실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lsw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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