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캡아3' 스파이더맨, 만약 흑인이 주인공이라면

2016. 3. 14. 08: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예고편에 스파이더맨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만약 피터 파커가 아니라 마일즈 모랄레스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떠했을까를 상상하는 이미지 한 장이 공개됐다.

3D 아티스트이자 게임 개발자인 제이미 D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일즈 모랄레스의 스파이더맨을 가정한 슈트 디자인을 소개했다.

현재 마블의 최대 관심사는 ‘다양성’이다. 코믹북에서 마일즈 모랄레스는 반 흑인, 반 히스패닉 미국인으로 설정됐다. 새로운 헐크는 한국계 미국인인 아마데우스 조, 스파이더걸 실크(SILK)는 문 씨 성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이다.

마블의 다양화 추구가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상황에서 소니가 미래에 피터 파커가 아닌 마일즈 모랄레스 주연의 스파이더맨 영화를 제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소코비아 협의문을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갈등을 그리는 영화다. 아이언맨 팀은 블랙 위도우, 비전, 블랙 팬서, 워 머신으로 이뤄졌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앤트맨, 에이전트13, 팔콘, 호크아이, 윈터솔져로 구성됐다.

톰 홀랜드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4월 28일 개봉.

[사진 출처:Jamie D 트위터]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