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상당 필로폰 밀반입 마약상 구속..공급책 지명수배
이인희 기자 2016. 3. 14. 00:00

(대전=뉴스1) 이인희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은 14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밀수책 김모씨(56)와 이모씨(47)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호모씨(52)와 밀반입을 도운 변모씨(43)를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밀수책 김씨 등 2명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에서 호씨로부터 필로폰 1.3kg을 구입한 뒤 변씨를 통해 국내로 밀반입, 대전지역에서 판매하려 한 혐의다.
김씨와 이씨가 국내로 밀반입한 필로폰 1.3kg은 시가 40억원 상당으로 4만3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막대한 분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밀반입된 필로폰 전량을 압수하는 한편 현지 공급책과 운반책인 호씨와 변씨에 대해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해 행방을 쫓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밀매처가 캄보디아, 태국 등으로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밀수 필로폰이 대전지역까지 유통되고 있음이 확인된 사건”이라고 밝혔다.
leeih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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