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용감한 형제 "폐공장서 혼자 살기 시작했다"
김나희 기자 2016. 3. 11. 23:50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용감한 형제가 힘들었던 과거사를 공개했다.
11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정상급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가 자신의 과거에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제 본명이 강동철이다. 사실 가끔 내 이름으로 말하면 저도 어색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어린 시절부터 혼자서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사고뭉치였다. 그러다 철이 들었나 했더니 힙합한다고 하고. 매일 그걸로 옥신각신해서 폐공장 하나 얻어 혼자 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용감한 형제는 또 "어렸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안 좋은 길로 갔었다"고 고백한 뒤 "20세 때 음악하고 싶다고 생각해 다 정리했다. 생애 처음으로 가져본 자신감이었다. 2~3년간 피나게 노력했다. 정말 재밌었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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