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집권' 앙골라 대통령 "2018년 정치 물러난다"
정이나 기자 2016. 3. 11. 22:43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아프리카 남서부 국가 앙골라를 40년 가까이 통치해온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대통령이 2018년 정치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현직 대통령중 두 번째 장기집권자인 산투스 대통령은 이날 여당 '앙골라 인민해방운동(MPLA)' 중앙위원회에 "정치인생을 2018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979년 처음 대통령에 오른 산투스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MPLA가 압승하며 집권을 5년 연장하게 됐다.
그는 앙골라의 초고속 성장을 이끌어냈지만 반대세력으로부터 빈부격차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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