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두딸 살해·미수 40대 싱글맘 구속영장 신청

2016. 3. 10. 22: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0일 자신의 큰딸을 살해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긴급 체포된 A(48ㆍ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께 큰딸(29ㆍ여)을 목졸라 숨지게하고 이틀 뒤인 5일 새벽 작은딸(23ㆍ여)도 번개탄을 피워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면제를 탄 음료수로 딸을 재운 뒤 범행을 저질렀으나 작은딸은 잠에서 깨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번개탄 쪽으로 넘어져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께 언니의 설득으로 남양주경찰서를 찾아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그는 "15년 전 이혼한 뒤 혼자서 두 딸을 키우다 보니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렸다"면서 "범행 뒤 나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1일 오전 의정부 지방법원에서 열린다.

jhch793@yna.co.kr

☞ "트럼프 모델 에이전시 나를 노예처럼 부려" 여성 모델 소송
☞ 이세돌 "세 번째 판도 쉽지 않을 것 같다"
☞ '데이트 폭력' 당한 20대 여성 3일 만에 자살
☞ "실직 후 머리 아파" 대낮 차량 8대 '쾅 쾅 쾅'
☞ '준오헤어' 대표, 여대 강의서 여성비하 발언했다 사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