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2국] 초읽기 몰린 이세돌..막판 혼조
강인효 기자 2016. 3. 10. 17:12
이세돌 9단이 제한시간 2시간을 다 쓰고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유리했던 형국이 점점 알파고 쪽으로 기울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라 예측도 엇갈리고 있다. 한마디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형국이다.
10일 펼쳐지고 있는 이 9단과 알파고의 2국은 현재 4시간이 지난 상황이다. 이세돌 9단은 현재 3번의 초읽기 기회 중 2번을 이미 다 쓴 상태다.
이날 현장 공식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알파고가 끝내기에서 1국과는 달리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 9단이 득을 보지 못하고 있고, 알파고의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나노 고객 확보 비상”… 삼성 파운드리, 수율·전력효율 문제로 고전
- [무너지는 제주 부동산] ③카페·민박 수요 넘치던 빈집… 이제는 마을마다 흉물로 방치
- 공정위에 맞선 쿠팡, 시정명령 후 로켓배송 정말 중단할까
- 냄새나면 어때, 중국의 두리안 사랑 덕에 신흥 부자 탄생하는 동남아
- 고속철 첫 수출 현대로템… 사우디·폴란드도 노린다
- [르포] 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 기부금 250억으로 산 건물 2년째 방치
- [증시한담] 2년 만에 등장한 증권사 리포트… 애널리스트 선후배간 인연 덕분?
- 히딩크 관상 논란에 참전?... 한 채권 애널리스트 “지금은 고용지표보다 관상이 중요”
- 해외 부동산 펀드 67%가 손실… 홍콩 ELS 사태 재연되나
- [르포] 美 버번 위스키 ‘기준’ 와일드 터키, 스카치 위스키 누른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