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실종아동 행적 CCTV 확보, 지난달 20일 계모와 집주변 동행
박성훈 기자 2016. 3. 10. 14:30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뒤 행방불명된 미취학 아동 신모(7) 군이 지난달 20일 계모와 함께 집 근처 초등학교를 지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이 영상이 신 군의 마지막 행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일대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오전 11시쯤 계모 김모(38) 씨가 신 군을 데리고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의 한 초등학교를 지나 해군 2함대 사령부 방면으로 향하는 CCTV 영상을 찾았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영상이 촬영된 시점과 장소를 기준으로 주변 CCTV를 추가로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기동대 1개 중대와 수중수색팀 11명 등 120여 명의 경력과 수색견 3마리 등을 동원, 신 군이 지나친 초등학교 주변 야산과 수로, 해군 2함대 사령부 인근 해안 등을 대대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평택 =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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