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大 교명 변경 추진, 주민들·시민단체 강력 반발

고광일 기자 2016. 3.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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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대의 교명 변경 추진에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0일 영동대에 따르면 올해 충남 아산시에 제2캠퍼스를 개교한 데 이어 지역색 이미지를 쇄신하고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원(U1)대학교’로 교명을 바꾸는 절차에 착수, 최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영동군과 군의회는 물론 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영동대 교명 변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학교 측의 교명 변경을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영동대의 일방적인 교명 변경은 거점을 아산으로 옮기려는 것으로 지역과의 상생 협약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배신행위”라고 주장했다.

영동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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