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재 시리아 평화회담 14일 시작

2016. 3. 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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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9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새로운 시리아 평화회담이 오는 14일 시작해 열흘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투라 특사는 이날 평화회담 참석자들이 며칠 이내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번 주말께 비공식 대화를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스투라 특사는 또 "14일부터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겠지만, 이번 평화회담이 24일 이후까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일정한 시간제한을 하고 대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

유엔은 지난달 무산됐던 시리아 평화회담 재개를 통해 지난 5년간 내전 중 처음으로 폭력사태가 대폭 감소한 휴전 상태를 공고하게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시리아 평화회담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직접 대화가 아니라 미스투라 특사와 회담을 하고 서로 의견을 조정하는 간접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제네바 평화회담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반군 측은 휴전 상태가 진행되고 있지만, 참석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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