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멸종위기 새 '알락꼬리마도요' 보호합시다"

2016. 3. 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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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매월 한차례 보호 캠페인

인천녹색연합 매월 한차례 보호 캠페인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인천녹색연합은 세계적인 멸종위기 철새 '알락꼬리마도요' 보호 운동을 벌인다.

알락꼬리마도요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종이거나 희귀종인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와 함께 보호하는 철새다.

이 새는 산란지인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과 월동지인 호주까지 3만km를 오가며, 전세계 개체수의 10% 이상이 봄과 가을에 기착지로 영종도 갯벌을 찾아온다.

알락꼬리마도요는 영종도갯벌에서 긴 부리로 주요 먹이인 칠게를 섭식한다.

인천녹색연합은 영종도 갯벌이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주택·관광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매립되거나 훼손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본격적인 철새 보호와 갯벌 보전운동에 나섰다.

이 단체는 학생·시민 50명으로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을 구성, 3월부터 매월 알락꼬리마도요 보호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갯벌 생태체험을 한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9일 "알락꼬리마도요 보존의 중요성과 함께 갯벌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누구나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www.greenincheon.org)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32-548-6274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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