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vs알파고] 섬소년 이세돌, '인류대표' 그는 누구?
장우영 2016. 3. 9. 11:18

[스포츠서울] 알파고와 일전을 앞둔 이세돌 9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에 '인류대표'로 나서게 된 이세돌 9단은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비금도 출신 바둑 천재로 어려서부터 이름을 날렸고, 12살이었던 1995년 입단한 이세돌 9단은 2000년 32연승을 달리며 '불패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3년 뒤인 2003년 LG배에서 이창호 9단을 누르면서 바둑 최강자의 계보를 이어 받은 이세돌 9단은 지금껏 대국에서 1000번이 넘는 승리를 거뒀고, 세계대회에서는 18번이나 우승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엇지만 지난달 박정환 9단을 꺾고 명인전에서 우승을 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세돌 9단은 바둑판 위에서는 날카로운 수 읽기와 저돌적인 공격으로 승부하며 대국장 밖에서는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등 강한 개성과 자신감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은 9일 오후 1시에 열리는 1국을 시작으로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에 걸쳐 펼쳐진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제공=구글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