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②'내일은 사랑' 이경심 "'내일은 사랑' 배우들 다시 모여 시즌2 어떨까"
조현정 2016. 3. 9. 07:07
|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스포츠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응답하라★]은 과거 왕성하게 활동했던 추억의 스타나, 인기 청춘스타에서 지금은 중견인 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근황을 들어보는 인터뷰 코너입니다. 첫번째 스타로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인기리에 방송했던 청춘 드라마 KBS2 ‘내일의 사랑’의 이경심을 만났습니다.
올해 초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 명랑하고 발랄한 ‘성덕선’ 혜리가 있다면 KBS2 ‘내일의 사랑’(1992~1994년)엔 ‘김미리’ 이경심(44)이 있었다. 이경심은 1985년 CF 모델로 데뷔해 ‘내일은 사랑’에서 발랄한 국문과 여대생 미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치즈 인더 트랩’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고달픈 대학생들을 그린 것과는 달리 ‘원조’ 캠퍼스 드라마격인 ‘내일은 사랑’은 이경심 외에도 이병헌 고소영 박소현 김정난 김정균 이지형 등이 출연해 낭만이 넘치는 대학생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경심은 배용준 하희라 전도연 등이 출연한 KBS2 ‘젊은이의 양지’를 비롯해 ‘아내가 있는 풍경’, MBC ‘사랑한다면’, ‘세번째 남자’, KBS2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에 이어 1998년 MBC ‘마음이 고와야지’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말 16년간의 공백을 깨고 KBS2 ‘힐러’에서 지창욱의 엄마로 특별 출연했고, 지난해 tvN 일일극 ‘울지 않는 새’로 본격적인 연기 복귀를 알렸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극무대도 두드려,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에 출연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한때 농심의 전속모델로 ‘너구리’, ‘양파링’, ‘새우깡’ 등을 비롯해 100편 남짓의 CF에도 출연했다. 최근 한강이 창밖으로 펼쳐진 서울 마포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특유의 환한 웃음에다 운동으로 다진 군살없는 몸매에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연기를 재개하는 설렘을 드러냈다.
올해 초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 명랑하고 발랄한 ‘성덕선’ 혜리가 있다면 KBS2 ‘내일의 사랑’(1992~1994년)엔 ‘김미리’ 이경심(44)이 있었다. 이경심은 1985년 CF 모델로 데뷔해 ‘내일은 사랑’에서 발랄한 국문과 여대생 미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치즈 인더 트랩’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고달픈 대학생들을 그린 것과는 달리 ‘원조’ 캠퍼스 드라마격인 ‘내일은 사랑’은 이경심 외에도 이병헌 고소영 박소현 김정난 김정균 이지형 등이 출연해 낭만이 넘치는 대학생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경심은 배용준 하희라 전도연 등이 출연한 KBS2 ‘젊은이의 양지’를 비롯해 ‘아내가 있는 풍경’, MBC ‘사랑한다면’, ‘세번째 남자’, KBS2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에 이어 1998년 MBC ‘마음이 고와야지’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말 16년간의 공백을 깨고 KBS2 ‘힐러’에서 지창욱의 엄마로 특별 출연했고, 지난해 tvN 일일극 ‘울지 않는 새’로 본격적인 연기 복귀를 알렸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극무대도 두드려,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에 출연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한때 농심의 전속모델로 ‘너구리’, ‘양파링’, ‘새우깡’ 등을 비롯해 100편 남짓의 CF에도 출연했다. 최근 한강이 창밖으로 펼쳐진 서울 마포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특유의 환한 웃음에다 운동으로 다진 군살없는 몸매에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연기를 재개하는 설렘을 드러냈다.
|
|
이경심은 자신의 대표작인 ‘내일은 사랑’을 추억하며 당시 이병헌이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병헌 오빠는 촬영 때도 촬영장 밖에서도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인물인 건축학과 신범수와 비슷했다. 위트있게 동료들을 이끌어나가는 리더십도 있었고, 낭만적이어서 실제 모습이 배역과 많이 닮아있었다”며 “작년에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나왔던 ‘철이와 미애’의 철이 아저씨가 나오는 행사장에 초대받아 갔는데 나를 보더니 너무 반가워하셨다. ‘내일은 사랑’ 때 철이와 미애의 곡이 주제곡처럼 많이 나왔다. 어떤 남자 분이 ‘내일은 사랑’ OST 테이프를 선물로 주셨는데 뜯지도 않은 새 것이었다. 너무 감사했고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경심은 ‘응답하라 1988’, ‘치즈 인더 트랩’ 등을 통해 ‘내일은 사랑’까지 재조명받고 있다며 “그동안 묻혀있던 ‘내일은 사랑’이 최근 복고열풍속에 다들 관심을 가져줘 너무 감사하다. 그때가 그립기도 하고 그런 작품을 한번쯤 다시 해보고 싶다. ‘내일은 사랑’을 찍을 때 배우들끼리 ‘다음에 다 졸업하고 나서 애기 엄마 아빠가 된 사람들의 얘기를 해보자’고 말한 적이 있다. 근데 병헌 오빠가 너무 바빠서 가능할까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그간 자신의 출연작에 MBC ‘첫사랑’이 포함된 데 대해 “‘첫사랑’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요즘 배우들은 다들 매력있다고 눈빛을 반짝인 그는 특히 ‘힐러’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창욱은 KBS1 ‘웃어야 동해야’ 때 우연찮게 봤는데 MBC ‘기황후’ 때도 참 매력있더라. 예전에 이경영 선배, 이병헌 오빠에게 느꼈던 눈빛이 깊고 강렬한 느낌이 있더라. 선하면서도 진한 눈빛을 창욱이도 갖고 있었다. 눈빛과 음성이 다 멋있다. 주인공을 하는 남자 배우들은 목소리가 다 좋지 않나. 김수현도 처음에 목소리에 매료돼 다시 보게 됐다. 김남주씨도 목소리가 너무 매력있어 방송에 나오는 걸 보면 연기도 잘하지만 목소리 때문에 자꾸 보게 된다. ”
hjch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