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요~" 타조의 사이클 선수 따라잡기

최보영 2016. 3.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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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사이클 투어에 아주 특별한 참가자가 나타났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두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고 있는데요. 난데없이 타조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타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해서 선수들을 따라갑니다.

평소 직선보다 대각선으로 잘 달리는 타조라서 그런지 엉덩이를 씰룩이며 지그재그로 달리는데요.

평균 시속 70km에 순간 최대 속력이 90km까지 가능한 타조. 하지만 앞서 가던 선수들을 추월하지 않고 깃털을 휘날리며 열심히 뒤따라갑니다.

경주라도 하듯이 좇아가던 타조는 어느 순간 도로 옆쪽으로 사라지는데요.

사이클 도중에 만난 타조와의 질주, 선수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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