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텃밭 강남, 공천신청자 바글바글

홍세희 2016. 3. 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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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8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공천 신청자 면접장 앞에 명찰이 놓여있다. 2016.03.08. photo1006@newsis.com

강남 지역구 3곳에 13명의 예비후보 면접

【서울=뉴시스】홍세희 정윤아 기자 = 새누리당 텃밭 '강남'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이 진행된 8일 13명의 예비후보가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강남은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불리는 지역인 만큼 예비후보자들간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예비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 면접에서 공천관리위원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소개하며 지역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강남갑에서는 현역인 심윤조 의원과 김민숙 예비후보와 이종구 전 의원이 면접에 참석했다.

강남을은 현역인 김종훈 의원에 권문용 전 구청장, 원희목 전 의원 등이 도전장을 냈다.

김 의원은 면접 뒤 기자들과 만나 "강남을에서 대치동이 통째로 분구되면서 전보다 우리 당 입장에서 쉽지 않아 안심해서는 안 되는 지역이라는 인식을 공관위원들이 갖고 있었다"며 "그래서 야당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야당이 우세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강남병에는 6명의 예비후보자가 몰렸다.

비례대표인 류지영 의원을 비롯해 윤창번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이은재 전 의원, 이귀영 예비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류 의원은 면접 뒤 기자들과 만나 "교육특구 강남을 위해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창번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은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을 찾는 일에 대해 후보들 간 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귀영 예비후보는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뛰겠다"고 했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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