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예비후보 사무실서 30대 여성 시너 들고 난동
2016. 3. 3. 21:49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후 8시 5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허남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사무실에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침입했다.
이 여성은 오른손에 190㎖짜리 병에 든 시너를, 왼손에는 라이터와 불을 지필 셔츠를 들고 있었다.
이 여성은 예비후보의 이름을 부르며 "죽이겠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무실에 있던 직원 등 10명은 이 여성을 설득하며 진정시키다 15분여 만에 라이터 등을 빼앗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이 자신의 신원을 포함해 모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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