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기후변화로 최소 50만명 사망"
김신회 기자 2016. 3. 3. 14:24
英 옥스퍼드대, 기후변화 따른 기온상승 및 식이변화로 건강 악화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英 옥스퍼드대, 기후변화 따른 기온상승 및 식이변화로 건강 악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악화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최소 50만명이 숨질 수 있다고 영국 옥스퍼드대가 경고했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식량의 미래에 대한 옥스퍼드 마틴 프로그램'은 영국 의학저널 '랜싯'에 낸 논문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식이변화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2050년까지 최소 50만명이 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 소비가 줄고 체중이 늘면서 심장병, 뇌졸중, 암 등 비감염성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또 1인당 식품유용성이 2050년까지 기후변화를 배제한 경우보다 3.2%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옥스퍼드대는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악화 충격이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 식품공급 감소로 두드러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를 주도한 마르코 스프링맨 연구원은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기후변화는 미래 사망자수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빨리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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