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MBC 아나운서, 김지현 PD와 3월 결혼 "사내 결혼, 비자금 조성 불가"

MBC 허일후 아나운서 김지현 PD 결혼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김지현 PD와 사내 결혼에 골인한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MBC 웹진 언어운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허 아나운서는 "결혼을 먼저 한 인생 선배들에 경의를 표한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겪고 있다.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지만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허 아나운서와 김 PD는 MBC에서 근무 중 허 아나운서가 먼저 반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애 기간은 4년 8개월여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예비신부에 대해 "매우 반짝반짝한 친구"라며 "존경할 점이 많다. 본인의 일에 대해 열정이 많고 일을 처리하는 모습들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라고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으로 사내 결혼의 단점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어 비자금 조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젠틀한 외모, 안정적인 진행으로 눈도장을 받아 왔다. 허 아나운서 한해 뒤 입사한 김지현 PD는 지난해 윤두준, 김슬기 주연의 단막극 '퐁당퐁당 LOVE'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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