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에 꽃다발을' 난민포용 지지자들 선물 세례

2016. 3. 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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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자신의 난민에 대한 문호개방 정책을 지지하는 이들로부터 꽃다발 130개를 전달받았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dpa 통신은 지난주 '메르켈에게 꽃을'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이용자 그룹의 독려로 난민포용 정책을 지지하는 시민들로부터 꽃다발 130개가 총리실로 배달된 사실을 총리실이 확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리실은 꽃다발이 일시에 많이 몰리는 바람에 어디에 둘 지 애를 먹었다고 dpa는 소개했다.

총리실 공보팀은 그러나 메르켈 총리가 이런 사실을 외부에 알리는 데 조심스러워 했기 때문에 이제와서야 뒤늦게 확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28일 독일 제1공영 TV 토크쇼에 출연해서도 난민 포용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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