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불행중 다행"

전혜정 2016. 3. 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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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일주일째 이어가고 있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2016.03.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새누리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불행 중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문자 브리핑을 통해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동안 국회에서 정치권이 허비한 시간이 너무도 아깝지만 그래도 더민주당의 결단은 불행중 다행이라 여긴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국회에서 필리버스터에 가로막혀 처리하지 못한 테러방지법을 빠른시간 내에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며 "선거구획정과 관련된 법안도 처리해서 20대 총선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심야 비대위 회의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종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공식화할 방침이다.

h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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