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7% "TV '19금' 효과 없다"
노은지 2016. 2. 29. 21:17
청소년 절반이 방송 프로그램의 미성년자 관람 제한 고지 등급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개한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청소년 방송 통신 콘텐츠 이용 실태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1천 명 중 466명, 47%가 방송시청 등급제가 콘텐츠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청소년의 38%는 OCN과 채널 CGV와 같은 영화 전문 채널 등을 통해 등급제에 상관없이 '19금'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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