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김정은의 공포대상' B-2보다 위력적인 최신 전략폭격기 B-21 개념도 전격 공개

미군의 핵심 전략자산인 ‘B-2’ ‘B-52’ 전략 폭격기를 대체할 미국의 차세대 전략 폭격기(LRSB) 'B-21'의 개념도가 공개됐다.
데보라 리 제임스 공군장관은 26일(이하 현지 시각) 이날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군사 토론회에서 차세대 전략폭격기(LRSB)의 이름과 개념도를 공개했다고 미 공군이 밝혔다.
공개된 개념도만으로 본다면 미국의 21세기 첫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은 현재 미군이 운용하는 'B-2' 스텔스 폭격기와 매우 유사하다.
제임스 장관은 "B-21은 처음부터 현존하는 원숙한 군사기술을 사용할 수있어야한다는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장관은 B-21은 미 본토에서 출격해 전 세계 어디든 공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21도 B-2의 '스피릿'처럼 별명을 가질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 공군은 공군 장병을 상대로 차세대 폭격기 별명을 공모하고 있다.
제임스 장관은 “우리는 B-21 폭격기의 이미지와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별명을 확정하지는 못했다”며 “미국의 최신 폭격기에 대한 가장 좋은 별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해 차세대 전략 폭격기 개발 사업자로, B-2 스텔스 폭격기 생산업체인 노스롭 그루먼을 선정했다.
신형 폭격기 개발 비용은 최대 800억달러(약 100조원)로, 폭격기 1대당 목표 가격은 5억 6400만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미 공군은 적게는 80대, 많게는 100대의 B-21폭격기를 확보해 오는 2025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B-21이 대체할 B-52와 B-2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국의 핵심 전략무기로 평가된다.
특히 1993년부터 미 공군에 배치된 B-2 스텔스 전략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이 F-22 스텔스 전투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뛰어나다. 이 때문에 북한의 주석궁과 핵ㆍ미사일 기지 등 강력한 방공망을 갖췄거나 지하 깊숙이 숨어있는 전략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어 북한 김정은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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