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대전차유도무기 사격 시찰..황병서 등장

김명주 2016. 2.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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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신형 대전차유도무기 시험사격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휴대용 레이저 대전차로켓의 비행 조종성과 명중성 등의 위력을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 사격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이 로케트의 사거리가 세계적으로 제일 길다"면서 "적 탱크와 장갑차들도 우리의 반탱크 유도무기 앞에서는 삶은 호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이 무기체계를 개발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70일 전투의 서막을 장엄한 포성으로 열어제꼈다"고 치하했습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지난 16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공개석상에서 사라졌던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동행했고,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명주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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