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 송혜교와의 '특급 친분'.."등장은 언제쯤?"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6. 2.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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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 유아인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사진=유아인 SNS)

배우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에 깜짝 출연한다.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26일 한 매체를 통해 "유아인이 지난해 12월 '태양의 후예' 촬영을 진행했다"고 유아인의 카메오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유아인이 주인공 송혜교와 워낙 친분이 두터워 자연스럽게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며 "유아인의 등장은 드라마 후반부에 나올 것 같다. 정확한 회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 강모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송혜교와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유아인은 지난 9월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배우들을 응원을 하기도 했다.

당시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유배우 님, 고마워. 밥 잘 먹었어요. 커피도"라는 글을 작성해 유아인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유아인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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