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 9.2%↓..넉달만에 감소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에서 새 주택의 판매가 넉 달만에 감소했지만, 이를 주택 경기의 하강 신호로 여기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이 여전히 주류를 이뤘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으로 49만4천 건으로 한달 전에 비해 9.2% 줄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약 52만 건이었다.
상무부 발표를 보면 서부 지역의 판매량이 연간 기준 11만 건으로 2014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 감소를 주도했다. 북동부와 남부 지역의 신규주택 판매량은 각각 3.4%와 1.8% 증가했다.
지난달에 팔린 새 주택 가격의 중간값은 27만8천800 달러(약 3억4천400만 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낮아졌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달의 새 주택 판매량이 여전히 지난해 9월이나 10월보다는 많았고 고용시장의 호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소득 증가에 따른 주택 판매량 증가를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3.65%로 지난해 금리인상 이전인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에 머무르고 있는 점도 주택 수요를 되살릴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전날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1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연간 환산 기준 547만 채로 한 달 전보다 0.4% 늘었다고 발표했다.
smile@yna.co.kr
- ☞ 화순서 실종 10대女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 류준열 "저는 결코 일베가 아닙니다"…SNS에 직접 해명
- ☞ 택시끼리 15분간 보복운전…60대 승객 "죽을 뻔했다"
- ☞ 부축해준 여직원 성추행...1억 수표로 무마 시도 '엄벌'
- ☞ 입에 모래 넣어 호흡정지로 사망…살해범 징역 20년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나문희·유인촌·차인표 등 故최불암 조문…'딸 자처' 김혜수는 눈물(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연합뉴스
- '19년 미제' 연쇄 성폭행범, 실종사건 수사중 DNA 감식에 덜미 | 연합뉴스
- 취업비자로 가족 10명 한국 데려온 무슬림?…법무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고향으로 떠났나…부산서 나흘째 안 보여 | 연합뉴스
- '불암산 명예 산주' 故최불암…28년간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종합) | 연합뉴스
- 육군 첫 여성 '탑헬리건' 탄생…아파치 조종사 편연주 소령 | 연합뉴스
- 스타벅스, '탱크데이' 불매운동 후 광주 대형매장 첫 폐점(종합) | 연합뉴스
- "주식 실패…혼자 죽기 무서워" 알고 지낸 日여성 살해 3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유도 허미미, 자비 들여 출전한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서 동메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