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게를 아시나요"..부산청게 상표권 취득
권기정 기자 2016. 2. 23. 17:02
[경향신문] 낙동강 하류의 대표적 갑각류인 ‘부산청게’가 명품 수산물로 육성된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5일 특허청으로부터 ‘부산청게’ 상표권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소는 2010년 청게종묘생산에 성공한 뒤 방류사업과 함께 지역명품 수산물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상표권 취득은 1차 목표”라며 “부산청게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문가, 생산자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전문요리, 가공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청게 소비시장은 연간 15억원 규모로 2020년까지 1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연구소는 밝혔다. 이를 위해 종묘 생산량 확대, 실용적 양식기술 개발, 지역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청게의 학술명칭은 톱날꽃게로 집게발 날카로워 붙여진 이름이다. 집게발이 다른 꽂게 종보다 크고 힘 또한 강해 물리면 손가락이 잘릴 정도다.
주로 낙동강 하구에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수심 10m 전후의 기수역에서 주로 자란다. 이 지역에서는 ‘똥게’라고도 불린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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