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날한시 주총 구태.."주주권 행사 제한"

2016. 2. 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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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한날한시에 무더기로 주주총회를 여는 구태가 올해도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주총 일정을 공시한 상장사 287곳 가운데 3월 중하순 금요일인 11일과 18일, 25일에 주총을 여는 곳은 193곳, 67%나 됐습니다.

다음 달 11일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카드, 삼성화재, 호텔신라 등 삼성 계열사들과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계열사들이 주주총회를 엽니다.

LG 계열사들과 네이버, SK텔레콤 등은 18일에 주주총회를 열고 25일에는 셀트리온과 엔씨소프트 등의 주총이 몰려있습니다.

주총 날짜가 몰려있으면 주주들이 시간적 제약 때문에 각사의 주총에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배구조연구실 팀장은 주주총회의 쏠림 현상은 주주권 행사의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선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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