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교통사고 희생자, 제따와나 선원 소속 신자
2016. 2. 21. 20:59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1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숨진 한국인 희생자들은 서울의 제따와나 선원 소속 신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계종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제따와나 선원 소속 불자들로 전해졌다.
조계종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희생자들은) 의약품 전달 봉사활동을 떠난 신자들로 안다"며 "몇 명이 라오스로 봉사활동을 떠났는지 정확한 숫자와 신원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부의 까시 지역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미니버스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4명이 숨졌으며 사망자는 60대 여성 1명과 50대 여성 2명, 50대 남성 1명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기사인 현지인도 1명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kihun@yna.co.kr
- ☞ 칠곡 자녀학대 부부…렌터카 타고 다니면서 애들은 굶겨
- ☞ '영등포 세모자 사망 사건' 가족간 다툼 후 참극 가능성
- ☞ 아베, 동일본대지진 5주년 앞두고 피해지역 해산물 시식
- ☞ 남편의 '아바타 꽃뱀'? 실형 선고받은 여성 장애인
- ☞ 단원고 교장 교체에 학부모들 반발…몸싸움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려대, '인천대 교수임용' 유승민 딸 연구부정 의혹 조사 | 연합뉴스
- [쇼츠] 결국 쪼개진 뉴진스…하니 '복귀'·다니엘 '아웃' | 연합뉴스
- 가평 풀빌라 수영장서 배수구에 팔 끼인 9세 남아 숨져 | 연합뉴스
- 거제 캠핑카서 사실혼 남녀 의식 없이 발견…1명 사망·1명 중상 | 연합뉴스
- 햄스터 강제 합사·잔혹 학대 생중계…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 BJ·사업가 주거지서 마약류 수천회 투약…간호조무사 구속 | 연합뉴스
- [샷!] "저희는 레벨테스트는 하지 않습니다" | 연합뉴스
- 경산 일가족 사망사건 가장 등 마지막 행적 집중 조사(종합) | 연합뉴스
- 고흐 대표작 '별밤'이 물리학 현상 '난류' 묘사?…논쟁 가열 | 연합뉴스
- 수리남 칼부림에 아이 포함 9명 사망…"근래 최악 사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