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순위, '눈물의 마지막 포옹' 36명의 방출 연습생들 '순위 공개'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프로듀스101 순위'
'프로듀스101' 하위권 순위을 기록한 36명의 연습생이 방출된다.
19일에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제1차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를 통해 1등부터 97등까지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안정권에 가까운 1등부터 11등은 물론, 방출되는 하위권 연습생 62등부터 97등의 명단이 공개됐다.
압도적인 1등 김세정과 2등 전소미를 비롯해, 깜짝 센터로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린 3등 최유정까지 '탑3'에 이름을 올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날은 등수 경쟁이자 동료들을 보내야 하는 날이기도 했다. 61등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36명의 연습생은 방출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61등에 이름을 불린 연습생은 약 2만8천표를 얻은 황아영. 장근석은 "61등과 62등이 정말 극소의 차이로 갈렸다"며 62등에 이름을 올린 김다정을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로서 방출 대상이 된 연습생은 김다정, 안유미, 김시현, 서혜린, 황리유, 황세영, 김지성, 김수현, 최은빈, 박민지, 함예지, 김미소, 김우정, 허샘, 한지연, 니와 시오리, 편강윤, 이수현, 김홍은, 김도희, 김설아, 오한아름, 김윤지, 이서정, 김자연, 이채린, 최유빈, 캐서린 리, 신혜현, 남수진, 김솔이, 이세흔, 방준희, 윤유담, 김보선, 문현주였다.
특히 77등에 이름을 올린 니와 시오리는 지난 주 방송에서 97등 꼴지 순위를 기록하며 장근석에게 따끔한 충고를 들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니와 시오리의 방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더욱 치열해진 소녀들의 경쟁에 주목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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