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빨 있는 대북 제재 결의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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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 하원을 일사천리로 통과한
역대 최강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즉각 서명했습니다.
유엔도 '진짜 이빨'이 있는
대북 제재 결의안을 곧 통과시킬 예정인데요.
우리 유엔 대사는 북한의 회원국 자격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박정훈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 제재법에 서명했습니다.
상하원을 통과한 뒤 불과 6일만에
행정부 서명 절차를 거치면서
일사천리로 법안이 발효된 겁니다.
미 정부는 당장 오늘부터
북한을 제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북한의 자금 거래를 차단해
핵개발에 쓸 돈줄을 말릴 수 있습니다.
특히 북한에 도움을 주는
제3국의 거래원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조항이
강력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준 유엔 대사는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회원국 자격을 문제 삼았습니다.
[오준 / 주 유엔 한국대사]
"지난 10년 간 북한은 유엔 안보리 의무를 반복적으로 위배했습니다.
따라서 과연 유엔 회원국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엔을 통한 다자 제재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큰 /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진짜 이빨이 있는 초강력 결의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안보리 논의가 진전을 보고 있고, 결국 강력한 제재 결의가 나올 것입니다."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방식에 대해
한미중 3국이 의견차를 좁혀가면서
최종 합의안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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