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과르디올라는 훌륭한 감독, 함께하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폴 포그바(23, 유벤투스)가 바이에른 뮌헨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의 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리고 먼 훗날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8일(현지시간) “포그바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능력을 극찬하며, 그와 언젠가 함께 하고 싶다는 말도 남겼다”고 보도했다.
과거 바르셀로나 감독을 역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그는 현재 독일 ‘거함’ 바이에른의 감독으로 그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다음 시즌부터는 잉글랜드로 적을 옮겨,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포그바는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의 능력에 “많은 선수들이 과르디올라를 존경할 수밖에 없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며, 명확한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다. 그는 축구의 아이콘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언젠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뛸 모습을 상상해봤냐는 질문을 받은 포그바는 “나는 지금 유벤투스 선수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그러나 언젠가 그와 함께 하고 싶다”며 사제의 연을 맺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의 차기 행선지인 맨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부터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준비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여전히 그들의 영입 리스트엔 포그바의 이름이 존재한다.
과연 포그바의 바람처럼 과르디올라와의 사제지간을 맺게 될지 그리고 그 장소가 맨체스터가 될지,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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