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이제훈 형 사건 맡나 '과거 뒷조사'

백초현 기자 2016. 2. 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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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이제훈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19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 9회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에게 이재한(조진웅 분)에 대해 묻는 박해영(이제훈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은 차수현에게 이재한 형사와 친한지 물었다. 이에 차수현은 "네가 관심을 보인 사건은 이재한 선배와 하나 같이 다 관련이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19일 저녁 8시25분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9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tvN '시그널' 캡처

박해영은 차수현의 의심에 능청스럽게 "그랬느냐. 난 몰랐다"고 넘어갔다. 차수현은 박해영에게 인주시로 차출 됐을 때 안치수(정해균 분)와 이재한이 처음 만났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후 차수현은 박해영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박해영의 형이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가담한 것을 알게 됐다. 박해영의 형은 소년원 출소 후 바로 자살했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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