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3위 스테판 톰슨 한국 온다

2016. 2.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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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톰슨 방한포스터
27일부터 1박2일간 방한…공개 훈련 등 한국팬과 만나

‘원더보이’ 톰슨, 그가 온다.

종합격투기 UFC 웰터급 파이터 ‘원더보이’ 스테판 톰슨(33·미국)이 오는 27일 한국에 온다. 방한 목적은 UFC 홍보. UFC 웰터급 랭킹 3위인 스테판 톰슨은 28일까지 이틀간 미디어 인터뷰와 공개 훈련 등 방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스테판 톰슨은 28일 공개훈련을 통해 자신의 주특기인 킥복싱과 타격 기술을 선보인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12승 1패의 스테판 톰슨은 프로 킥복싱 선수 시절부터 무패를 기록하며 세계 킥복싱 챔피언에 5차례 오른 바 있으며, UFC 전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GSP)의 스파링 파트너로도 알려져 있다.

스테판 톰슨
그는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4연승을 기록한 톰슨은 2012년 UFC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화려한 킥복싱 실력을 바탕으로 웰터급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월 7일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헨드릭스 vs. 톰슨’에서 UFC 전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를 1라운드만에 TKO시키며 웰터급 최다 연승(6회)과 7회의 KO승을 기록한 바 있다.

UFC 관계자는 “최근 연승가도를 달리며 상승세에 있는 스테판 톰슨의 방한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떠오르는 UFC선수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라고 말했다.

스테판 톰슨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보기를 원하는 팬들은 UFC 아시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UFCAs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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