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톡] '태양의 후예' vs '돌아와요 아저씨', 여배우 간 대결 누가 웃을까?
[스포츠서울] 이민정-이하늬-오연서 vs 송혜교-김지원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왕좌를 굳건히 지켰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지난 18일 종영됐다. 이와 동시에 '리멤버'와 맞섰던 KBS2 '장사의신-객주'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다음주(24일) 수목드라마는 다시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했다.
SBS는 '리멤버'의 고정 시청층을 이어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수목극 왕좌를 지키려 하고 있다. 반면 KBS2는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돌아와요 아저씨'와 '태양의 후예'는 주연 여배우부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출산 후 첫 복귀한 이민정이 나섰고, '태양의 후예'에서는 톱 여배우 송혜교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외에도 각 드라마에는 이하늬와 오연서, 김지원이 이민정과 송혜교를 뒤에서 받쳐주며 다양한 케미를 담당할 예정이다.
물러설 수 없는 여배우들 간의 대결로 치열한 경쟁에서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먼저 꿰찰 드라마는 어떤 것일까.
한편, 저승에서 환골탈태해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흥미진진한 소재를 담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와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yul.com,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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