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北 미사일 추진체 연료통 추정 잔해 인양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군 당국이 18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의 추진체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잔해물 1점을 수거했다.
18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께 서해 어청도 서남방 75마일(120㎞) 해상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추진체의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물체 1개를 인양했다.
해당 물체는 국방과학연구소(ADD)로 옮겨져 전문 분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해군은 지난 11일 추진체 연소가스 분사구로 추정되는 잔해물 3점을 수거한 뒤, 일주일 만에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하게 됐다.
당시 해군은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추가로 식별하고도 해상 기상 악화로 수색·인양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6일 만에 작업을 속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지난 16일 "현재 물속에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1단 추진체 연료통으로 보이는 잔해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기상 상황 때문에 인양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해군은 지난 17일 2함대에 머물던 통영함(3500t)을 출항시켜 본격적인 수색 및 인양작업에 돌입했고, 약 하루 만에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인양했다.
앞서 지난 7일 발사된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의 1단 추진체는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폭발, 270여개의 파편으로 흩어졌다.
이에 해군은 통영함(3500t)과 소해함 등 함정 15척과 P-3 해상초계기·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해난구조대(SSU)를 투입해 잔해물 탐색과 인양 작업을 벌여왔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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